주식기초 2

차트 보는 법, 골든크로스 매수로 실패하고 남긴 3가지 기준

매수 버튼 앞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유튜브와 책을 뒤져 양봉·음봉부터 이동평균선, 보조지표까지 닥치는 대로 외웠는데, 정작 "지금 사도 되는지"를 판단할 기준이 하나도 없었던 겁니다. 차트가 외우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읽는 언어라는 걸 알게 된 건 한참 뒤였습니다. 그 뒤로 제가 차트를 볼 때 확인하는 건 세 가지로 줄었습니다. 방향, 가격대, 그리고 거래량입니다.먼저 방향부터 본다추세는 주가가 일정 기간 움직이는 방향입니다. 상승, 횡보, 하락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처음엔 이걸 "오르면 사고 내리면 판다" 정도로 이해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핵심을 비껴간 생각이었습니다.상승 추세는 고점과 저점이 함께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출렁이더라도 이전 저점보다 높은 곳에서 반등하고, 이전 ..

카테고리 없음 2026.10.12

주식 사면 내 돈은 어디로? 회사로 가는 2가지 경우

860억 달러. 스페이스X가 6월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공모로 모은 돈입니다. 이렇게 상장할 때는 투자자의 돈이 실제로 회사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는 꽤 오랫동안 평소에 사고파는 주식도 똑같다고 착각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그 돈이 삼성전자로 들어가는 줄 알았거든요. 그 회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샀는데, 알고 보니 그 돈은 회사가 아니라 저에게 주식을 판 다른 투자자의 계좌로 갔습니다. 이 단순한 차이를 모르면 매매 판단에 감정이 하나씩 끼어들기 시작합니다.회사의 빚은 회사의 것이다주식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힌 질문이 있습니다. "이 회사가 엄청난 빚을 지고 망하면 나도 그 빚을 갚아야 하나?" 생각해보면 당연한 의문인데, 이 질문 하나가 법인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

카테고리 없음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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