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가로 꼼꼼하게 주문을 넣는 쪽이 더 영리한 투자처럼 느껴지시나요? 저도 한동안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몇백 원 아끼겠다고 지정가를 고집하다가 정작 사려던 종목을 놓치고, 결국 더 비싼 값에 뒤늦게 따라붙은 일이 꽤 여러 번 있었습니다. 주문 방식부터 분할매수,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된 투매 격언까지, 매매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몇백 원 아끼려다 놓치는 것주식 앱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호가창입니다.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이 가격에 사겠다, 팔겠다"고 걸어둔 주문이 가격별로 쌓여 있는 목록입니다. 숫자가 계속 깜빡이는 건 누군가 주문을 넣거나 취소할 때마다 수량이 바뀌기 때문입니다.그럼 화면에 보이는 현재가로 주문하면 그 값에 살 수 있을까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