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상식 2

주식 사면 내 돈은 어디로? 회사로 가는 2가지 경우

860억 달러. 스페이스X가 6월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공모로 모은 돈입니다. 이렇게 상장할 때는 투자자의 돈이 실제로 회사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는 꽤 오랫동안 평소에 사고파는 주식도 똑같다고 착각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그 돈이 삼성전자로 들어가는 줄 알았거든요. 그 회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샀는데, 알고 보니 그 돈은 회사가 아니라 저에게 주식을 판 다른 투자자의 계좌로 갔습니다. 이 단순한 차이를 모르면 매매 판단에 감정이 하나씩 끼어들기 시작합니다.회사의 빚은 회사의 것이다주식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힌 질문이 있습니다. "이 회사가 엄청난 빚을 지고 망하면 나도 그 빚을 갚아야 하나?" 생각해보면 당연한 의문인데, 이 질문 하나가 법인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

카테고리 없음 2026.10.04

증권사가 망하면 내 주식은? 대신 맡아두는 기관 3곳

쓰고 있는 증권사가 망하면 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주식을 사면 당연히 증권사가 들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앱을 켜면 거기 제 주식이 떠 있으니까요. 그런데 알고 보니 증권사는 창구일 뿐이고, 실제로 주식을 보관하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매매는 할 줄 알면서 정작 제 주식이 어디 있는지는 전혀 몰랐던 겁니다.주식은 예탁원에, 돈은 증권금융에앱에 보이는 건 잔고를 보여주는 화면일 뿐입니다. 직접 찾아보니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맡겨져 있었습니다. 국내 증권의 권리 관계를 한곳에서 기록하고 관리하는 공공기관입니다. 등기소가 땅과 건물의 소유권을 기록하듯, 예탁결제원은 주식의 소유권을 기록합니다.예전엔 종이로 된 주식 증서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지금은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서 상..

카테고리 없음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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