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있는 증권사가 망하면 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주식을 사면 당연히 증권사가 들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앱을 켜면 거기 제 주식이 떠 있으니까요. 그런데 알고 보니 증권사는 창구일 뿐이고, 실제로 주식을 보관하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매매는 할 줄 알면서 정작 제 주식이 어디 있는지는 전혀 몰랐던 겁니다.주식은 예탁원에, 돈은 증권금융에앱에 보이는 건 잔고를 보여주는 화면일 뿐입니다. 직접 찾아보니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맡겨져 있었습니다. 국내 증권의 권리 관계를 한곳에서 기록하고 관리하는 공공기관입니다. 등기소가 땅과 건물의 소유권을 기록하듯, 예탁결제원은 주식의 소유권을 기록합니다.예전엔 종이로 된 주식 증서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지금은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