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엔 저도 나스닥100을 그냥 "기술주 묶음"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투자해보고 손실도 겪어보면서 이게 단순히 종목을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2천만 원을 넣고 30년이 지나면 3억 5천만 원이 된다는 계산, 듣기엔 쉬운데 실제로 버티는 건 전혀 다른 얘기였거든요.나스닥은 왜 '기술주 거래소'가 됐을까나스닥이 기술주랑 동의어처럼 쓰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파고들어 보니 이게 꽤 흥미로운 역사에서 비롯된 이야기였습니다.미국에는 크게 두 개의 거래소가 있습니다.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NASDAQ)입니다. NYSE는 나스닥보다 훨씬 먼저 생긴 전통 있는 거래소인데, 나스닥은 1971년에 세계 최초로 전산화된 주식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출발했습..